이번 글에서는 항암치료를 받을때 가장 많이 신경써야할 부분인 식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항암제를 맞으면서 그에대한 직접적인 치료와 부작용 관리는 병원에서 신경써야하는 몫이기 때문에 환자와 환자보호자 입장에서는 식단에 가장 신경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암환자가 노력해서 바꿀 수 있는 부분은 운동과 식단 두가지밖에 없습니다. 저도 항암치료 기간에 가장 고민이되었던 것이 바로 먹는 문제였습니다. 저의 식단을 주로 책임지는 사람은 옆에서 저를 간호해준 남편이었는데 식단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고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면 할수록 정보를 가장한 광고들이 너무 많아서 쓸데없이 돈도 많이 쓰고 버리기도 많이 버린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그 중에서도 먹으면 안되는 음식에 대해서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제가 항암치료를 하면서 부작용을 완화하기위해 자주 방문해서 맨발걷기를 했던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운 요즘에서는 밖에 나가기도 힘이 들어 항암치료를 하시는 분들은 평소보다 더 힘드실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빨리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좋겠습니다. 제가 항암치료를 시작한 6월부터 주변에서 맨발걷기가 엄청 유행을 했습니다. 하지만 산이나 공원에서 맨발걷기를 하기에는 골육종 수술을 한 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무릎에 부담이 되어 따라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생각해낸 곳이 바로 갯벌이였습니다. 집에서 영종도가 가까웠기때문에 영종도 여러 곳에 있는 해수욕장과 갯벌을 거의 대부분 방문해보고 운동하기 가장 좋았던 곳을 오늘 알려드리겠습니다. 맨발..
안녕하세요. 블로거 미닝입니다. 제 블로그 제목이 Man's search for meaning 인데요, 바로 오늘 리뷰할 책 의 영문 제목입니다. 이 책은 블로그 이름으로 이 책의 제목을 사용했을 만큼 저에게는 의미있는 책입니다. 왜냐하면 암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고있을때 우연히 이 책을 만나서 항암치료를 하는 내내 옆에두고 읽었던 책이기 때문입니다. 저에게는 병원에서의 투병생활이 마치 수용소에서 고문당하는 것 만큼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고통으로 느껴졌기때문에 아마도 이 책에서 하는 이야기에 몰입되지않았나 싶습니다. 책소개 이 책의 저자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정신과 의사 빅터프랭클입니다. 이 책은 그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끌려가서 겪은 일들을 정신과 의사..
이전 포스팅에서 항암치료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오심과 구토가 있다고 알려드렸습니다. 예전과는 달리 항암치료가 비교적 수월해진 것은 제약사에서 여러가지 부작용 방지제를 개발해놓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부작용 방지제가 존재하지만 비급여 약도 많고, 환자수도 많아서 먼저 요청하지않으면 의료진이 나서서 알려주지는 않는 편입니다. 암환자라고 무조건 동일하게 급여나 비급여처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암종별로 건강보험에서 급여처리를 해주는 약과 횟수가 달라서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 권하기는 어렵기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항암치료 부장용인 구토를 덜하게 도와주는 항구토제의 종류와 그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항함치료시 구역질과 구토가 생기는 이유 항암치료시에 구역질과 구토같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