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장 중요한 건 멘탈 잡기. 급한 마음 버리기. 심호흡 만약 건강검진이나 아니면 가볍게 생각하고 방문했던 동네 병원에서 악성이 의심된다는 소견서를 받거나, 암이라는 얘기를 들으면 분명 머리가 새하얘지고, 당장 뭐부터 해야 하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고 눈물만 나게 될지도 모른다. 내가 그랬다. 지금 돌아보면, 이 때가 정말 중요하다. 가장 무섭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고, 화가 나고 억울하기도 하겠지만..중요한 건 지금 죽는 건 아니라는 사실이다. 당장 죽는 거 아니고, 당장 내가 누리던 일상이 끝장나는 것도 아니다. 심호흡부터 천천히 하자. 2. 나의 현재 상황 진단 암이 의심되는 상황인지, 아니면 조직검사 결과가 있고 확진이 된 상태인지 파악하자.정확한 나온 경우라면 우선 같은 질병 환우 카..
항암 치료만 끝나면 드디어 평온한 회복의 날들이 시작될 줄 알았지만...내게 찾아온 건 원인 모를 숨 막힘과 불안감이었다. 이게 정말 공황일까? : 항암치료 후에도 숨쉬기가 힘들다. 항암 중에는 항암치료 부작용인줄알고 그냥 참고 넘어갔다. 폐에 전이가 된 건 아닐까 늘 불안했지만 추적 검사에서 특별히 진단된 것 없었으니까 불안한 마음만 키울 뿐 뭔가 다른 치료법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못해봤다. 암환자가 되고나면 사소한 몸의 통증에도 재발이나 전이 가능성이 떠오르며 덜컥 겁이 나는데 그게 트리거가 되어서 숨쉬기가 곤란한 느낌이 엄청 심해졌다. 숨을 아무리 크게 쉬어도 채워지지 않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숨 막혀 죽을 것 같은 느낌. 항암 중에도 이 느낌 때문에 밤에 잠을 잘 못자는 날이 ..
오늘 포스팅에 대해서는 2024년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 지급 일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본인부담상한제가 뭔가요? 이 제도는 중증질환 환자가 아니더라도 일정 기준까지만 환자 본인이 부담하고, 그 이상 초과된 금액은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는 제도입니다. 건강보험표 수준 즉 소득분위별 차등 기준에 따라 환급금은 달라집니다. 하지만 모든 의료비가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이나 건강보험 공단 정책 소개를 참고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4 암환자 및 중증질환 의료비 지원 정책 총 정리 (장단점 정리)암 진단을 받고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바로 병원비 걱정일 겁니다. 저도 암진단을 받고 당장 일은 못하는데, 보.험은 얼마나 나오지? 이 생각부터 들었거..
다음 주 추적검사를 앞두고 요즘 다시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면서 걱정이 많습니다. 아프기 전에는 아무 생각 없이 정부에서 하라는 대로 백신 접종을 했지만 표준항암치료를 마치고 아직 케모포트를 제거하지 못한 채 추적관찰 중인 지금은 국가에서 시키는 대로 해도 책임은 결국 내가 져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저의 결론은 맨 마지막에!! 의사단체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한 의견 암 환자, 코로나 백신 접종 문제 없나? 의사 단체 의견은…종양내과학회 “백신 접종 적극 권고” 대한종양내과학회에서는 “암 환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연합뉴스 제공 지난 1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health.chosun.com 2021년 4월 한창 코로나 백신을 모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