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때부터 맥주를 좋아해서 퇴근후에 마시는 맥주한잔을 낙으로 산지가 십년이 넘었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하루아침에 암환자가 되어 수술을 받고 바로 이어서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가장 우울했던 점이 바로 술을 마실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절대 술을 마시면 안됩니다. 술이 발암물질이라는 것도 문제이지만 항암치료를 정상 스케줄대로 받기 위해서는 간수치가 중요한데 술이나 한약(홍삼) 등을 마시게되면 간에 부담을 주고 간수치를 악화시켜 정상스케줄대로 항암치료를 받기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습관처럼 시원한 맥주가 생각날때 저에게 많은 도움을 준 것이 바로 무알콜 맥주와 무알콜 하이볼입니다. 무알콜 맥주는 시중에 여러가지가 나와있지만 일반적으로 무알콜이라고 알고 있는 맥주가 사실은 ..
카테고리 없음
2024. 2. 3.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