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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가 되고 나서 가장 싫어진 사람들, 듣기 싫은 말들

암환자가 되고 나서 그동안의 인간관계가 정말 많이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참 의외인 것은 기대하지 않았던 인연이 이런 위기 속에서 정말 큰 위안과 공감을 해주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과 반면 정말 친하고 소중하게 생각했던 인연들이 생각 외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제 기준에서 암환자가 되고 난 후 가장 싫어진 사람들과 듣기 싫었던 말들을 정리해 볼게요.  1. 나의 불행을 보면서 자신의 불행을 위로하거나 행복을 확인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 안부인 척 연락해서는 값싼 동정을 던지거나 꼬치꼬치 취재하듯 상태를 묻는 무례함. 모를 것 같죠? 사실 다른 사람의 실패나 불행으로 자기 행복을 확인하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고, 이건 인간의 본능이라고 생각..

카테고리 없음 2024. 4. 2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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