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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조작의 영역에서 가스라이팅은 개인의 정신 건강에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연하고 교묘한 전술입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가스라이팅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높아져서 모두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아직도 이러한 가스라이팅으로 고통받는 직장인들이나 청소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서는 가스라이팅 당하는 이유, 식별법,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가스라이팅이란?

가스라이팅은 개인의 현실을 점진적으로 훼손하여 지각, 기억, 심지어 정신력까지 의심하게 만드는 정서적 학대의 한 형태입니다. 정신적 회복력을 키우려면 가스라이팅 행동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스라이팅을 하는 가해자의 패턴을 살펴보면 먼저 친밀하고 밀접한 관계를 만듭니다. 그리고 나서 상대방의 관계를 최소화시켜 본인에게 의지하도록 만들어버립니다. 그리고 완전히 본인에게 의존하는 상태가 되고나면 무시해버립니다. 가해자의 관심에 목말라하도록 만들어버리는 겁니다. 

 

가스라이팅의 전조

가스 라이팅은 종종 무시하는 발언이나 이전에 확인된 사실을 부인하는 등의 미묘한 징후로 시작됩니다. 인지심리학지 김경일 교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인용하면 "우기는 것은 가스라이팅의 전조" 입니다. 주변에 유독 자기주장이 강하고 잘 우기는 사람들이 있지 않나요? 반드시 경계해보아야 합니다. 

가스라이팅 식별법

그렇다고 자기주장을 강하게 한다고 모두가 가스라이팅 가해자인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조언이나 훈계와 가스라이팅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첫번째는 반복성입니다. 보통 조언이나 훈계는 일회성이지만 가스라이팅은 같은 말을 반복적으로 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두번째로 조언이나 훈계는 뭔가를 해야한다는 식이지만 가스라이팅은 뭔가를 하지 못하게 한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만나지못하게 하거나 나가지 말라고하거나 하는 식입니다. 

 

가스라이팅 가해자를 끌어들이는 사람들의 특징

가스라이팅 가해자가 타겟으로 삼는 대표적인 피해자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 외로운 사람. 외로운 사람들 즉 대인관계를 맺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내성적인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밀접한 관계를 맺는 것이 아무래도 쉽기 때문일 것입니다. 김경일 교수님의 강연을 들어보면 능력있고, 열심히 일하는 착한 사람들 중 나한테 감탄할 것이 없는 사람들이 제일 위험하다고 합니다. 즉 빼먹을 만한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 일만 하는 사람들이 제일 위험하고 하는데, 돌아보면 저도 그런 사람 중의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 특징은 바로 악인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특히 직장 생활 등에서 가스라이팅 가해자가 직장 상사이거나 하는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악인이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세번째는 에코이스트입니다. 에코이스트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내탓이오를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본인이 에코이스트에 해당되는지 궁금하신분은 구글이나 네이버 검색창에 에코이스트 테스트를 검색해보시면 바로 테스트해볼 수 있습니다.

 

 

가스라이팅 가해자로부터 나를 지키는 대처법

OUTSMART THE SOCIOPATH NEXT DOOR 

 

아웃스마트 즉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 및 가스라이팅 가해자보다 더 스마트해져야 된다는 뜻입니다.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은 어릴적부터 도덕시간에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추고, 배려하고, 피해를 주지 않아야한다고 교육을 받았고 도덕시간에 배운 것을 지키면서 착하게 살아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디 상대방도 나처럼 생각할 것이라고 착각을 하면서 살게 된겁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소시오패스 같은 악인들이 보통 사람들의 얼굴을 하고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로부터 우리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그런 악인을 알아볼 수 있어야합니다.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그대로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받아들이지말고 저런 말을 하는 이유가 뭘까. 저 사람이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뭐지? 판단해볼 수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이 사람이 악인 부류라고 판단했다면 단호하게 끊어내야 합니다. 애초에 악인들의 먹잇감이 되었다면 그들에게 맞서 싸운다거나 관계를 개선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아마 심리학지 김경일 교수님도 상담을 통해 여러 피해자들의 사례를 보았기때문에 이렇게 단호하게 관계를 끊어버리라고 강조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쩌다어른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알려주는

<악인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습관>

 

 1. 악인의 연락처를 저장하지 말아라.

 2. 가까운 사람만이 나를 구한다는 신념을 버려라.

 3. 느슨하지만 다양한 관계를 추구하라.

 

지금까지 가스라이팅을 하는 악인들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이러한 악인들로부터 비롯된 정신적인 피해를 상담하기위해 방문하는 심리상담소에서도 이러한 악인을 만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스스로가 악인들의 특징에 대해 파악하고, 경계하고, 먹잇감이 되지 않도록 똑똑해지지 않는다면 언제든 그들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겠습니다. 그럼 오늘고 즐겁고 무탈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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