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표준항암치료를 받는 암환자분들은 집근처 병원에서 피검사를 받고 수치가 낮으면 항암치료를 받고있는 병원으로 재입원하거나 추가 조치를 받게 됩니다. 저는 원자력병원에서 입원항암을 마치고 퇴원할 때 안내를 받기로는 집근처 내과에 전화해서 당일 피검사가 되는지 물어보고 예약하면 된다고 쉽게 말씀하셨는데 퇴원하는 길에 집근처 병원 5군데에 전화하고 연달아서 모두 거절을 당하고나서야 이게 쉽지않은 일이구나를 알게되었습니다. 우선 당일 피검사 결과가 나오는 내과가 없었고, 국제성모병원 같은 대형병원은 타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가 피검사만 그곳에서 받겠다고하면 예약을 해주지 않습니다. 제가 열군데 넘게 전화해서 거절당하고 알게된 인천 암환자가 당일 피검사 받을 수 있는 병원 두군데를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